식품트렌드에 대한 생각

○먹거리와 식생활

위드코로나 현실속에서 우리의 먹거리는 제품 성분과 원재료를 확인하는 식품안전과 건강지향의 성향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예전에는 ‘고단백질’ ‘저칼로리’ 등으로만 먹거리제품을 선택했다면, 최근에는 ‘동일 카테고리 제품 대비 20% 칼로리가 적다’ 등 상품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식생활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쇼핑이 활성화되면서 상품을 직접 보지 못하는 대신

상품 설명 하단에 있는 영양 성분이나 첨가물 정보를 꼼꼼하게 보는 것으로 먹거리를 구매하며 건강과 안전의 가치를 파악하고 섭취하는

식생활의 양태가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니즈는 음식의 본질인 ‘맛’과 ‘건강’에 집중하며

친환경성도 제품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됐다.

○식품소비 트렌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식품소비양상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집밥 열풍이 불면서 가정간편식(HMR)과 밀키트 소비가 급증했다.

소비자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맛은 물론 건강하면서도 간편하고, 또 환경은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코로나로 건강 이슈가 대두되면서 건강한 재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

식품소비에 건강함과 신선함이 중요해졌으며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질 식사)를 찾는 소비자가 증가세로

이제는 지방도 줄이고 고기나 계란, 생선, 콩류에서 나오는 단백질로 만든 간편식으로 간단히 해결하는 일반적인 모습도 볼 수 있으며,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단백질 등 특정 성분 음식만 찾고, 가치 소비 현상으로 비건(채식주의자) 식품 선호 현상이 증가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새로운 식품 소비시장에서

음식 뿐만 아니라 세상 이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밸런스(균형감)이라

생각한다